아산화질소에 취해 교통사고, 6명 부상…18세 운전자 체포
파운틴밸리에서 SUV가 전신주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파운틴밸리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59분 에딩거 애비뉴 인근 하버 불러바드에서 남쪽 방향으로 질주하던 SUV차량이 전신주에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아산화질소 탱크를 발견했으며 개스가 사고 원인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 운전자 샌타애나의 알렉스 니에브스(18)를 DUI혐의로 체포했다. 18세에서 20대 중반의 탑승객 5명도 개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마취 및 위핑크림캔에 사용되는 아산화질소는 파티 등에서 불법적으로 사용돼 교통사고, 강간, 10대 사망 사건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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