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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원진 성과급 크게 줄어

5월22일 주총용 프록시 접수

한미은행의 지주사 한미파이낸셜콥(HAFC)이 다음달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대비해 주주들에게 발송할 주주총회 소집 관련 서류(proxy)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12일 접수했다.

이 서류에 의하면 지난해 주요 임원진의 급여가 2017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금종국 최고경영자(CEO), 바니 이 행장, 론 샌타로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진 임 최고리스크책임자(CRO), 매튜 퍼 최고크레딧행정책임자(CCAO) 등 최고책임자(NEO) 5명이 연봉·주식 보너스 등으로 총 284만 달러 가량을 받았다.

이들 5명의 2017년 급여 총액은 성과급을 포함 379만달러였다.



개인 별로는 샌타로사 CFO가 86만여 달러, 금 CEO 76만여 달러, 이 행장 44만여 달러, 임 CRO 39만여 달러, 퍼 CCAO 38만여 달러 순이다.

특히 5월 은퇴를 앞둔 금 CEO의 급여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성과급(Non-Equity Incentive Plan Compensatio)이 없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한미는 5월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연례 주주총회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연다.

노광길 이사장의 은퇴자리이기도 한 이번 주총에서는 5월에 퇴진하는 금 CEO 등을 제외한 존 안, 최기호, 크리스티 추, 해리 정, 스캇 딜, 데이비드 로젠블럼, 토머스 윌리엄스, 마이클 양, 당연직인 바니 이 행장 등 9명 이사의 재선임과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또 이날 주총 후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차기 이사장을 선출하며 존 안 부이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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