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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순익 1467만불…자산 55억불 돌파

1분기 실적 발표

한미은행의 올해 1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으나 직전 분기에 비해서는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지주사인 한미파이낸셜콥의 23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한미의 1분기 순익은 1467만 달러(주당 48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그러나 2018년 4분기의 1138만 달러에 비해서는 28.9%가 늘었다.

대출과 예금고 증가에 따라 자본 규모도 커졌다. <표 참조>

총자산 규모는 55억710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억564만 달러 대비 5.0%가 늘었다. 대출도 3.7% 늘어난 45억7562만 달러, 예금은 10.1% 급증한 48억2017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순익 감소로 인해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순이자마진은(NIM) 모두 하락했다. 1분기 ROA와 NIM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베이시스포인트(Basis Point, 1bp=0.01%포인트)와 18베이시스포인트 떨어진 1.09%와 3.52%로 나타났다. 한편, 한미 측은 지점 4곳의 통폐합 작업을 1분기 중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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