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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서 강아지 136마리 구조…분뇨 뒤덮힌 집안서 사육돼

오렌지시 한 주택에서 비위생적으로 사육되던 강아지 136마리가 구조됐다.

OC동물보호국은 지난 30일 3800블록 이스트 우드바인 애비뉴의 가정집에서 시추, 말티즈, 푸들 등 강아지 136마리가 불결한 상태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을 발견해 모두 동물보호소로 이송시켰다. 오렌지경찰은 집주인 2명에게 동물학대 경범죄 티켓을 발부했으며 추가 기소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택은 위생작업이 끝날 때까지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일부 강아지들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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