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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 중 실종' 70대 한인 구조

유진 조씨 1주일 만에

일주일 만에 구조된 유진 조씨가 병원에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알타데나셰리프스테이션 제공]

일주일 만에 구조된 유진 조씨가 병원에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알타데나셰리프스테이션 제공]

LA인근 마운트 워터맨 등반 도중 실종됐던 70대 한인 <본지 6월25일자 a-3면> 이 일주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관계기사 3면>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데빌스 캐년 로드 인근에서 유진 조(73)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 지역은 지난달 22일 조씨가 실종됐던 지점에서 남쪽으로 7마일 떨어진 곳이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조씨는 구조 직후 패서디나 헌팅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셰리프국의 데이비드 홀웨거 루테넌트는 "구조 당시 조씨는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많이 야윈 상태였지만 별다른 부상 없이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했다"며 "병원으로 이송된 후 밝은 모습으로 농담까지 할 정도로 기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구조 작업에는 몬트로즈 구조대, 알타데나 수색팀, 시에라마드레 구조팀 등에서 80여 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헬리콥터, 드론 등도 동원됐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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