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수도전력국(DWP)이 정전이 발생했을 때 상황을 알려주는 '정전 알림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따르면, DWP는 지역 내 정전이 발생했을 때 즉시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발송해 긴급 상황을 알리게 된다. 또한 정전 상황을 복구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인지 등에 대한 안내 상황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DWP 홈페이지(ladwp.com)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정전 알림 탭을 클릭해 등록할 수 있다. 언어는 영어와 스패니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정전이 일어났을 땐 DWP 홈페이지나 전화(800-DIAL-DWP)로 신고하면 된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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