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후보들 모금캠페인 순항…미셸 박 53만·영 김 40만 달러
나란히 내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공화당 소속 한인후보 미셸 박 스틸·영 김 후보가 2019년 2분기(4~6월)에 선거자금 캠페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OC 2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서 63.4%의 압도적 지지율로 재선됐던 박 후보는 알리소 비에호·라구나비치·실비치·샌타애나·뉴포트비치·웨스트민스터를 포함하는 이 지역 66%가 하원 48지구와 겹쳐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난해 부재자 투표 개표에서 아쉽게 낙선한 뒤 연방 하원의석 재도전에 나선 가주 39지구의 영 김 후보는 2분기에 38만5000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김 후보는 자신을 꺾고 재선됐던 길 시스네로스 의원이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극단적인 리버럴리스트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