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안 추진 좌절…하원서 압도적 차로 부결
민주당도 137명 반대 후폭풍
민주당 앨 그린 하원의원(텍사스)이 작성한 탄핵 추진안은 332-95로 부결됐으며 민주당내에서도 대통령에 대한 무분별한 탄핵 움직임이 몰고올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추진한 탄핵 움직임은 당내에서도 95명만 찬성하고 137명이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공화당이 상원에서 다수인 상황에서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하원 초기단계부터 좌절됨에 따라 트럼프는 내년 대선에서 재선될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일부 소장파 의원들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겨냥, "의료보험 확대와 같은 민생법안에 더 집중해야 할 때에 잦은 탄핵 추진으로 당력만 낭비했다"라며 비판적 목소리를 냈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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