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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성인학교'…21개 과목 배운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7 종교 19면 기사입력 2019/08/26 18:45

ANC온누리교회 인싱크대학
내달 5일부터 가을학기 개강
연령 제한없이 등록 가능해

지역 사회를 위해 한인교회가 성인학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ANC온누리교회(담임목사 김태형)에 따르면 내달 5일부터 12월5일까지(14주간ㆍ매주 목요일) 가을 학기 '인싱크 대학'을 시작한다. 주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음 단계 교육'으로다.

인싱크 대학은 올해로 개교 11년째를 맞아 매우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성경공부를 비롯한 생활 영어, 라인댄스, 수지침, 컴퓨터, 고전무용, 미술, 문예, 사진. 바둑, 탁구, 메이크업 등 총 21개 학과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그동안 이 학교는 노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오다가 지난해부터 연령 제한을 없앴다. 보다 많은 주민들이 교육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혔다.

인싱크대학 이진형 목사(학감)는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수강하기 때문에 더욱 젊어지고 활발한 캠퍼스가 됐다"며 "다양하고 실용적인 학과들을 통해 평소 버킷리스트에 넣고 도전해보고 싶었으나 망설였던 배움을 실행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9월을 앞두고 남가주 지역 각 한인교회들 역시 일제히 노인들 위한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등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에브리데이교회(ESC대학), 나성영락교회(늘푸른대학), 충현선교교회(충현샬롬대학), 남가주동신교회(건강한 노인 정체성을 위한 세미나) 등 한인교회들은 가을을 맞아 저마다 시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분주해지고 있다.

현재 LA를 비롯한 오렌지카운티 지역 등 대표적으로 노인학교, 성인학교 등을 운영하는 교회는 10여개 이상이다. 매학기 100여명씩 수업을 이수한다고 추산했을 때 대략 1000여명이 매학기마다 교육의 즐거움을 통해 삶을 풍성히 채우고 있다.

신석구(69·글렌데일)씨는 "교회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인기가 좋아서 금방 마감이 될 정도"라며 "교회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직원 모두 매우 친절하고 수업료도 한 학기에 20~50달러 수준으로 재정적 부담도 덜한데다 시간도 즐겁게 보낼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인싱크대학 프로그램의 경우 오전 9시에 시작해 1교시와 2교시로 구성된다. 이후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이후 특별활동(1시간) 시간을 갖고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인싱크대학 등록 문의:(323) 356-2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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