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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다운타운 아파트 마리화나 대량 발견돼

지난 18일 총격 살인사건이 발생한 LA다운타운의 고급 아파트(700 W.9th)에서 다량의 마리화나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abc뉴스에 따르면, LAPD는 총격사건 발생 다음날인 19일 아파트 건물 내에서 250파운드에 달하는 마리화나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이번 총격 사건이 마리화나와 연관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불법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일부 확보한 상태다.

해당 아파트에서 약 2년 간 거주한 멕시 제임스는 "이번에 피살된 사람을 단 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를 아파트 내에서 여러번 마주쳤는데, 여기에 살지 않는다고 했다. 친구가 있어 종종 방문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주민은 "마약 딜러가 이 아파트 곳곳에 살고 있다는걸 알고 있다. 빈 가방을 들고 갔다가 뭔가를 꽉 채워서 다시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불법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주로 차 거라지 창문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총격으로 숨진 희생자는 보스턴 출신의 웨슬리 드레이크(42)로 확인됐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는 35층 고급 아파트로 래퍼 도끼 등 다수의 연예인 및 스포츠 선수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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