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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판매 신청 불공정"…웨슨 시의장 잠정 중단 요청

허브 웨슨 LA시의장이 LA시마리화나규제국(DCR)을 상대로 마리화나 판매허가 신청 접수 잠정 중단을 요청했다.

웨슨 시의장은 29일 DCR 캣 파커 국장에게 "마리화나 판매허가 신청을 접수하는 과정이 투명하지 못하고 불공정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새 마리화나 업소 신청 접수를 중단하고 최근 신청자들에게는 접수 요금을 환불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웨슨 시의장에 따르면 최근 마리화나 판매허가 접수 신청은 온라인 포털 시스템을 통해 지난 9월30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고 공지가 됐는데, 일부 업주의 경우 오전 10시 이전부터 사전 접속이 허용돼 더 빠르게 접수할 수 있었다. 또한 선착순 시스템이다 보니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몰려 포털 사이트 접속 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파커 국장은 "전산 프로그램 암호 재설정 후 오류가 발생해 일부 사전 접속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두 사람에 불과하다. 또한 이들이 더 빨리 접속했다고 해서 신청서 역시 다른 사람들보다 빨리 제출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홍희정 기자 hong.heej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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