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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업소들 벌써 '연말 판매전쟁'

쇼핑기간 줄어 일찍 시작
환절기 수요 증가도 영향
할인·선물 이벤트 쏟아져

한인타운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소들은 11월 들어서며 이미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했다. 올림픽 갤러리아 2층의 헬스코리아 매장 모습.

한인타운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소들은 11월 들어서며 이미 연말 쇼핑 시즌에 돌입했다. 올림픽 갤러리아 2층의 헬스코리아 매장 모습.

LA한인타운의 건강보조식품 판매점들이 11월 들어 일제히 프로모션에 나서면서 예년보다 앞당겨진 연말 쇼핑 시즌의 신호탄을 날렸다.

올해 추수감사절이 지난해보다 6일이나 늦춰진 28일이 되면서 소매업소들은 하루라도 빨리 프로모션, 이벤트, 세일전 등을 통해 최대한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나선 것은 건강보조식품 관련 업소들로 헬스코리아는 녹용홍삼 2박스(박스당 350달러 80㎖X60팩) 구매시 녹용 분골과 침향, 산수유, 참당귀 등으로 만든 250달러 상당의 천진단(30환) 1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헬스코리아 관계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지역 뉴질랜드 녹용과 6년근 홍삼이 최상의 효과를 낸다"며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덕이 심한 요즘 환절기 감기, 면역력 강화, 체력보강, 골다공증 및 이명증 등에 효과가 좋다"고 전했다.



또 헬스코리아는 천호식품 가을 스페셜 이벤트로 천호도라지, 마시는 산수유, 흑마늘진액, 울금한스푼, 토탈솔루션 등을 1박스(80㎖X60팩)에 150달러 균일가에 판매하며 2박스를 구매하면 해당 제품 30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우메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연말연시 '한수 위 선물, 우메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메켄 전제품 구입시 무료 보너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75달러 이상 구입 1개당 흑마늘 엑기스(20달러) 또는 씨(C) 밸런스(35달러) 중 하나, 120달러 이상 구입 1개당 영지버섯엑기스(59달러) 또는 발효 미네랄 L칼슘(59달러) 중 하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여기에 30달러 할인 혜택과 함께 무료 선물까지 증정하는 행사도 곁들여진다. 효소환은 할인가 369달러에 스페셜 효소환(150달러)이 선물이고, 베타글루칸을 할인된 469달러에 구입하면 베타글루칸 30포(180달러)가 무료다.

또 리포포는 세일가 369달러에 무료 선물로 리포포 30포(150달러)이며, L&B세트를 369달러 세일가에 구입하면 L&B 모이스처 에센스(105달러)가 무료다.

귀생당도 구매 물량에 따라 가격을 할인해 주는 연말연시 대세일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당뇨와 합병증에 좋은 당간신구부터 귀생당 우황청심원까지 다양한 제품을 스페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페셜 가격 제품으로는 또 귀생당 공진단과 편안한 수면을 선사하는 귀생당 이지슬립, 면역력 증강에 좋은 귀생당 후코이단 등이며 후코이단 함량을 5400㎎으로 높인 귀생당 후코이단 드링크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귀생당 관계자는 "고마운 여러 분들께 선물하시라고 여러개를 구입하시면 할인폭을 늘려 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치노에 위치한 그랜랜드 농장(11528 Monte Vista Ave.)은 오개닉 생 도라지를 특별세일한다. 이미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세일 행사 품목은 꿀맛 대추, 깻잎, 부추, 상추 및 각종 올개닉 장류다. 그랜랜드 농장 관계자는 "올해 도라지 농사가 풍년으로 산삼에 비견되는 장생 도라지를 깨끗하게 손질해 마련해 뒀다"며 "일일 관광이나 단체모임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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