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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디지털 지도 전쟁

구글, 편의성·증강현실 결합
애플, 개인화된 서비스 강화

애플(위)과 구글의 새 맵 앱.

애플(위)과 구글의 새 맵 앱.

구글과 애플이 맵 앱의 디자인을 바꾸고 신기능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 지도 경쟁이 나섰다.

새 애플 맵은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됐다. 도로와 건물, 쇼핑몰 등이 한층 세밀해졌고 사용자가 정확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로를 사진처럼 보여주기도 한다. 1년이 넘게 전국을 돌며 수백 대의 항공기와 센서 장착 자동차로 훑어 만든 결과물로 사용자가 좋아하는 장소를 저장하고, 리스트를 만들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애플의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은 “세상에서 가장 개인화된 지도 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보안 기능도 강화해 클라우드 대신 개인 기기에 기록을 저장하고 애플은 관련 기록을 추적하지 않는다.

6일 공개된 새 구글 맵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정보와 실시간 증강현실을 결합했다. 기존의 통근, 탐색에 , 기여, 업데이트 버튼을 추가했다. 통근은 사용자의 통근 시간을 알려주고 탐색 버튼은 다른 구글맵 사용자가 올린 주변의 레스토랑, 이벤트 등을 보여준다.

저장 기능을 이용해 레스토랑, 바, 랜드마크 등 장소를 목록화해 보관할 수 있다. 맛집 등을 포함한 방문 장소의 리뷰와 사진을 기여 기능을 통해 게재가 가능하다. 낯선 곳에서 업데이트를 누르면 로컬 전문가가 추천하는 장소와 음식 등을 알 수 있다. 지하철과 버스의 혼잡 여부를 알 수 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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