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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인 후보 9명 당락, 우리 손에 달렸다

OC선거 D-1

미셸 박·영 김 연방하원 예선 득표율 ‘중요’
조재길·데이브 민 주상원 결선 티켓 쟁탈전
가주하원 유일 한인 최석호 ‘3선 도전’ 나서
정치 신인 크리스 임 세리토스 시의회 조준
존 박·에스더 고·태미 김, 당 중앙위원 출마


내일(3일) 열릴 선거에 출마한 OC와 인근 세리토스 한인 후보는 총 9명에 달한다.

이들의 운명은 한인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각급 선거에 나선 한인 후보에게 어느 지역 한인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살펴봤다.

연방하원 48지구와 39지구에 각각 출마한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위원장, 영 김 후보는 결선 진출이 확실시되지만 11월 결선을 대비, 예선에서 최대한 많은 득표율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48지구는 라구나비치, 실비치, 코스타메사, 뉴포트비치, 헌팅턴비치, 파운틴밸리, 미드웨이 시티 7개 도시 전체, 웨스트민스터, 가든그로브, 샌타애나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39지구는 OC의풀러턴, 라하브라, 라하브라하이츠, 브레아, 부에나파크, 플라센티아, 요바린다, LA카운티의다이아몬드바, 하시엔다하이츠, 롤랜드하이츠,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치노힐스 등지를 아우른다.

조재길 후보가 출마한 가주상원 29지구엔 OC의풀러턴, 브레아, 사이프리스, 라하브라, 라팔마, 스탠턴, 요바린다, 플라센티아와 부에나파크, 애너하임의 일부 지역, LA카운티의다이아몬드바, 월넛, 라하브라하이츠, 시티오브인더스트리와웨스트코비나 일부,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치노힐스가 29지구에 속한다.

데이브 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가주상원 37지구는 어바인, 터스틴, 코스타메사, 헌팅턴비치, 라구나우즈, 뉴포트비치, 레이크포리스트로 구성됐다.

3선 도전에 나선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은 애너하임, 어바인, 오렌지, 레이크포리스트, 터스틴, 빌라파크 등지를 포함하는 68지구 한인들의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총 3석이 걸린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정치 신인 크리스 임 후보는 세리토스 한인들이 9명 후보 중 임 후보에게만 기표하는 ‘전략적 투표’에 대거 나설 경우, 당선권에 들 수 있다.

OC 공화, 민주당 주하원 68지구 중앙위원회 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도 있다. 에스더 고 최석호 의원 보좌관과 존 박 ‘그레이터 어바인 리퍼블리칸즈’ 대표는 공화당 소속으로, 태미 김 어바인 세종학당장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최 의원 선거구의 공화당원은 고, 박 후보에게, 민주당원은 김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일은 내일이지만 오늘도 OC의 어느 투표센터에서든 오전 8시~오후 8시 사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센터 위치는 OC선거관리국 한국어 웹사이트(ocvote.com/vc/web/ko/tupyo)에서 확인하면 된다.

◆투표 방법

선관국 직원 안내에 따라 신원 확인을 마치면 거주지에 따른 투표용지를 즉석에서 받게 된다. 투표용지는 거주지별로 다르다. 한국어로 작성된 투표용지를 신청할 수도 있다.

투표 부스에서 기표할 때는 비치된 펜으로 사각형 빈칸을 채우면 된다.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를 투표함 기기에 첫 쪽부터 마지막 쪽까지 차례로 넣으면 투표가 완료된다. 장애인을 위한 터치스크린 투표기도 있다.

우편투표지를 받지 못했거나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은 이, 유권자 명부에서 삭제된 이도 투표센터에서 간단한 등록 또는 확인 절차를 마치고 임시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유권자 등록 상태를 잘 모르면 운전면허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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