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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서 DUI 뺑소니 사고

사이클리스트 중상…운전자 체포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후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체포됐다.

가든그로브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경 신고를 받고 오렌지우드 애비뉴와 유클리드 스트리트에서 머리에 중상을 입은 자전거 운전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0.2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 차량을 발견했으며 운전자 빅터 메디나(26)를 DUI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사고 차량은 셰볼레 서버번 SUV로 앞부분이 크게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714-741-5823)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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