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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포인트서 고래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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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포인트에서 펼쳐지는 고래 축제의 고래 퍼레이드. [각 행사 페이스북 캡처]

데이나포인트에서 펼쳐지는 고래 축제의 고래 퍼레이드. [각 행사 페이스북 캡처]

OC지역 유명 레스토랑의 코스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OC 레스토랑 위크. [각 행사 페이스북 캡처]

OC지역 유명 레스토랑의 코스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OC 레스토랑 위크. [각 행사 페이스북 캡처]

■고래 페스티벌

남가주의 대표적 고래, 돌고래 투어 명소로 유명한 데이나포인트에서 오늘(7일)부터 고래 축제가 막을 올린다. 이번 주말과 다음 주말(14, 15일) 2주에 걸쳐 데이나포인트항(34675 Golden Lantern) 인근에서 진행되는 고래 페스티벌은 매년 각지에서 10만여 명이 찾는 남가주 대표 이벤트 중 하나로 올해 49회째를 맞는다. ‘세계 고래 및 돌고래 관광 수도’란 공식 타이틀에 걸맞게 데이나포인트 인근 해역에서는 매년 3월이면 알래스카 베링해에서 멕시코 바하해역까지 5000마일 여정에 나선 쇠고래들이 하루 평균 40~50마리가 관찰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고래 퍼레이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새로운 코스에서 시작된다. 아일랜드 웨이 선상 데이나 드라이브에서 출발해 아일랜드 웨이 브릿지, 데이나포인트 하버 드라이브를 거쳐 골든 랜턴까지 펼쳐진다. 지난해에는 우천으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어 올해 가두 행진에는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베이비 비치에서 열리는 고래 모래 조각 경연대회를 비롯해 야생 아트 레슨, 고래를 테마로 한 길거리 축제, 오션 인스티튜트 및 캡틴 데이브의 고래 생태 강연회, 패들 보드 클리닉, 피자 및 바비큐 파티, 하버뮤직 콘서트, 타운센터 워킹 투어, 아트 전시회, 보물찾기, 어린이 낚시 교실, 고래 이야기 캠프 파이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또한 하버 워크웨이에서는 콜벳 자동차쇼 및 우드카 전시회도 진행되며 하픈 핸리스와 데이나 워프 사이 주차 공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펀존도 마련된다. 바다로 나가거나 데이나포인트곶에서 직접 고래 관찰에 나설 수 있는 고래 투어에도 참가할 수 있다.



▶웹사이트: festivalofwhales.com

■OC 레스토랑 위크

오렌지카운티 곳곳의 유명 레스토랑 코스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맛집도 찾아볼 수 있는 OC레스토랑 위크가 내일(8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150여개의 레스토랑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 기간에는 10, 15, 20, 25달러에 각각 점심 코스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저녁 코스 메뉴는 20, 30, 40, 50달러에 각각 즐길 수 있다. 특히 일식당 하나레, 오파인 등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80달러에 셰프 특선 코스 메뉴도 서빙한다. 또한 다수의 레스토랑들이 코스 메뉴에 칵테일을 무료로 제공하며 행사 12주년을 기념해 12달러에 스페셜티 칵테일도 마실 수 있다. 매운맛을 즐기는 식객들을 위한 스파이시 메뉴도 마련된다.

주요 참가 레스토랑을 살펴보면 가부키, 백베이 비스트로, 블루핀, 다비오스 노던 이탈리아 스테이크 하우스, 유레카, 규카쿠, 일포나이오, 서밋 하우스, 스시 로쿠, 타코 로사, 탭스, 비탈리 등이 있다. 이용 방법은 웹사이트를 통해 가격대별 참여 레스토랑을 검색한 후 예약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행사 킥오프 파티는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리엇 어바인 스펙트럼(7905 Irvine Center Dr.)에서 진행된다.

▶웹사이트: ocrestaurantweek.com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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