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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온라인으로…”

미셸 박 스틸 주민·한인 등 대상 ‘텔레 타운홀 미팅’
한인상의 구글 따라 19일 유튜브 세미나 ‘웨비나’로
UC어바인 원격 기말시험·강의…대규모 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카운티 정부는 물론 학교, 기업, 한인사회가 각종 프로그램을 원격화하고 있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 미셸 박 스틸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오늘(12일) 오후 6시부터 텔레(Tele)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다.

이 모임엔 OC보건국 리처드 산체스 디렉터와 니콜 퀵 박사가 패널로 참가해 카운티 코로나19 현황과 대비 및 유의 사항 등을 설명한다. 전화 미팅에는 최대 1만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화(855-756-7520)를 건 뒤, 56750#을 누르면 동참할 수 있다. 또한 카운티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스틸 위원장은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음 주중 전화 타운홀 미팅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 이하 상의)도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다. 오는 19일 부에나파크에서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구글 유튜브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로 전환했다.

브라이언 정 상의회장은 “구글 측에서 지난 10일 코로나19 위협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향후 진행될 모든 구글 워크숍을 취소하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구글 코치와 논의 결과 이번 세미나를 연기 또는 취소하기보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오늘(12일) 오후 6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골프대회 등 향후 사업 진행에 관해 논의한다.

UC어바인은 지난 10일 카운티 내 2명의 새로운 잠재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주 실시될 기말시험과 강의는 물론 오는 30일 개강하는 봄학기 수업까지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교직원, 학생에게 공지했다. 또 100명 이상 모이는 집회나 행사도 모두 취소했다.

대학 측은 공지문을 통해 한 학생이 학교보건센터에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았고 10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 학생이 카운티 보건국이 밝힌 5명에 포함되는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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