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고령 남성 사망
라구나우즈 어빙 파이켄
111세…매일 운동 즐겨
OC레지스터의 보도에 따르면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거주하던 어빙 파이켄씨가 지난달 23일 11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08년생인 파이켄씨는 지난해 12월 노인학연구그룹에 의해 미국 내 최고령 남성으로 인정받았다.
파이켄씨는 12월 20일 생일 잔치를 자신이 매일 운동하고 있는 단지 내 커뮤니티 피트니스 센터에서 지난 98세 때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피트니스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파이켄씨는 102세 때까지 매일 운전해 센터를 방문, 한 시간 정도 머물며 운동을 하고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골프 연습도 즐겼으며 이후로는 피트니스 운동만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111세 생일잔치에서 파이켄씨는 올아메리칸보이코러스의 특별 공연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 뉴섬 가주지사, 가주의회로부터 축하 서신을 받은 바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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