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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여성 콘퍼런스’ 연기…16일 골프대회는 그대로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오득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달 개최할 예정이었던 세계 여성위원 콘퍼런스를 연기했다.

오득재 회장은 “한국 평통사무처로부터 개최 연기 통보를 받아 오는 11월로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6일 차세대 사업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예정대로 진행하지만 향후 행사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고 연기 또는 취소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OC평통이 주관하는 세계 여성위원 콘퍼런스는 내달 17일부터 2박 3일간 웨스틴 사우스코스트플라자에서 국내외 여성자문위원 10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한편 OC보건국에 따르면 12일 현재 OC 코로나19 확진자는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4명이다. 또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연방질병통제센터(CDC)의 최종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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