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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로 건강 챙겨드려요”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
새 운영진 구성·코치진 보강

해피러너스의 신임 운영진이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장균 회장, 김기호 총무, 제윤식 코치, 조래복 등산팀장, 송두석 부회장.

해피러너스의 신임 운영진이 힘찬 출발을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른쪽부터 윤장균 회장, 김기호 총무, 제윤식 코치, 조래복 등산팀장, 송두석 부회장.

한인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회장 윤장균)가 신임 운영진 구성과 코치진 확대를 통해 규모 확대에 나섰다.

해피러너스의 윤장균 회장은 연임과 함께 부회장 송두석, 재무 이주연, 서기 양준희 등 신임 또는 유임 임원 총 27명으로 운영진을 꾸리고 코치진도 새로 영입한 유성은 코치 등 12명으로 보강했다.

윤 회장은 “창립 3주년을 맞아 달리기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을 통해서도 한인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타 단체와 차별화된 동호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특히 올해는 개개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이웃들의 건강도 챙겨주는 커뮤니티 봉사 단체로 거듭나자는 취지에서 운영진과 코치진을 대폭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단체가 되기 위해 OC 3대 메이저 대회 이외에도 도시별 크고 작은 커뮤니티 대회에 적극 참가하고자 한다. 웹사이트 업그레이드와 모바일 앱을 론칭해 등록회원을 올해 안으로 2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송두석 부회장은 “스쿼시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헌팅턴비치 대회에서 남자부 전체 5위에 오른 유성은 코치가 코로나 사태로 잠정 연기된 마라톤 교실을 맡아 초보자들에게 기초 근력운동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지도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피러너스는 매주 일요일 오전 세리토스리저널파크 195가 동쪽 지역에서 실시하는 정기 훈련 이외에 등산팀, 수영팀, 자전거팀 등을 별도로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다양한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래복 등산팀장은 “30여명의 회원이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산행에 나서고 있으며 메모리얼데이에 킹스캐년, 노동절엔 해프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주 금요일 세리토스 실내수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수영팀(팀장 김준)은 오는 7월 라미라다수영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출신 성 민 선수를 초빙해 특별 레슨을 실시할 계획이며 자전거팀(팀장 이학준)도 자전거 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보스턴 출전 자격을 취득한 30여명을 포함한 190여명의 회원들은 오는 5월 OC대회, 10월 롱비치대회, 내년 2월 헌팅턴비치대회, 6월 샌디에이고대회, 10월 벤투라대회 참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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