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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상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

웨비나 실시·상품권 구입 등

지난 12일 열린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브라이언 정(오른쪽 첫 번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사진이 본지가 실시 중인 ‘코코낫 캠페인’ 로고를 들고 지지를 표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OC한인상공회의소 이사회에서 브라이언 정(오른쪽 첫 번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사진이 본지가 실시 중인 ‘코코낫 캠페인’ 로고를 들고 지지를 표하고 있다.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 이하 상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상의는 지난 12일 애너하임 OS키친&바에서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OC 소상공인을 돕는 자체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상의는 긴급 발의된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프랜시스 김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결성하고 브라이언 정 회장, 빈센트 박 수석부회장, 크리스천 전·레오 김·짐 구 부회장, 찰스 이 이사 등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회는 이사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금을 조성한 후 50개 한인 스몰비즈니스업체를 선정,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품권을 구입해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우려에 오프라인 세미나가 불가능한 관계로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5회에 걸쳐 실시한다.

주제는 서부지역 구글 코치의 유튜브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2회를 비롯해 SBA 긴급 지원정책, 한미은행 등 금융단체 특별 융자 프로그램, 코로나 사태와 경제 동향 등이다.

위원회는 우선 웨비나 시리즈에 모두 참석하는 OC업체들에 한해 지원하기로 하고 프로젝트 명칭, 구체적인 지원 방법, 기금 관리 등은 추후 모임을 통해 결정하고 이른 시일 내에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고 언론매체와 포털사이트, 소셜미디어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인 단체들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손님이 줄어 힘들어 하는 한인 스몰비즈니스가 많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상의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이사진과 긴급 협의 끝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기금 조성에 이사진은 물론 뜻있는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개최되는 구글 유튜브 세미나를 오프라인에서 웨비나로 전환한 상의는 내달 28일 개최 예정이었던 기금 모금 골프 토너먼트도 오는 9월 중순으로 잠정 연기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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