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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536명 확진…한인타운은 1명 늘어 3명

병원선 머시는 일반 환자용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확대되면서, 확진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3일 현재 총 5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사망자 중 1명은 65세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진 글렌데일 거주자이며, 또 다른 사망자는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은 30~50세 연령대의 주민이다. 또 다른 한 명은 롱비치에 거주하던 5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표참조>



지역별 통계를 보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곳은 브렌트우드로 27명이며, 그 뒤로 웨스트 할리우드(23명), 멜로즈(19명), 롱비치(17명), 할리우드(14명), 베벌리힐스와 샌타모니카(각 12명) 등 평소 외부 방문자들이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의 경우 총 3명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LA카운티 보건국의 바버러 페러 국장은 “전체 확진자의 42%가 18~42세 연령층이다. 젊은이들도 사회적 거리두기(social-distancing)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 해군에 따르면 샌디에이고항에 정박 중이던 병원선 ‘머시(Mercy)’가 23일 오전 800명의 해군 의료진들을 싣고 LA항을 향해 출발했다. 이에 따라 LA항은 머시호가 정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1000개의 병원 침대를 갖춘 머시 병원선은 LA항에 도착하는 대로 육지 병원에 있는 일반 환자를 병원선으로 옮겨 치료하게 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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