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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김스전기”

코로나19로 지난달 20일 이후 휴업했던 김스전기가 매장 소독과 살균작업을 마치고 27일 재개장했다. 이날 입구에서는 직원들이 매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한 켤레씩 고객들에게 나눠 줬다. 또 계산대에는 투명 플라스틱 가림막이 설치됐으며, 직원들은 마스크와 안면 보호용 페이스 실드, 장갑을 착용하고 고객을 맞았다. 김스전기 관계자는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손 세정제, 뿌리는 소독제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모두가 어려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스전기는 50달러 김스전기 상품권 2000장을 중앙일보 등 한인 언론사들과 한인청소년회관(KYCC), 한인노인센터 등 비영리단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김스전기의 영업시간은 한시적으로 소폭 단축돼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일요일은 휴무다.

[사진=김상진 기자]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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