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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아메리카 4위, 대한항공 10위

LA에 본부 둔 해외기업 순위
1위 혼다, 2위 텐센트 자회사

미국 현지법인 본부를 LA카운티에 둔 해외기업 중 최대 규모는 혼다로 일본 모기업의 지난해 매출이 1430억 달러에 달했다.

LA비즈니스저널(LABJ)은 LA카운티에 미국 본부를 둔 최대 기업 21개를 공개하며 한국 기업으로 KT와 대한항공이 순위에 들었다고 4일 전했다.

토랜스에 미국 본부를 둔 혼다는 2018년 일본 모기업의 매출이 1386억 달러에서 지난해 1430억 달러로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2위는 중국 텐센트 그룹의 게임 자회사인 라이엇 게임으로 매출은 2018년 456억 달러에서 지난해 541억 달러로 늘었고, 3위는 마찬가지로 중국 완다 그룹이 소유한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가 317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4위는 한국 KT의 미국 법인인 KT아메리카가 차지했다. KT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 늘어난 211억 달러로 현재 KT아메리카는 미국에서 데이터 서비스, 트래픽 홀세일 등 IC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10위에 올랐다. LABJ는 2018년 114억 달러였던 대한항공 매출이 지난해 104억 달러로 8.8% 줄었다고 밝혔다.

전체 21개 해외기업을 국적으로 따지면 일본이 9개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5개, 한국과 대만이 나란히 2개씩이며 싱가포르, 호주, 프랑스가 각각 1개씩으로 조사됐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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