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시승하세요"…제네시스 시승차 배송 서비스

제네시스 컨시어지 서비스의 전담 직원이 소비자 집 앞에서 차량 키를 전달하고 있다. [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는 개별 소비자에게 전담 담당 직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컨시어지’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출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담 직원은 소비자 의견과 취향에 따라 신차 검색부터 최종 인도까지 전반을 맡게 된다.

특히 소비자의 집까지 시승 차를 배송해주는 ‘앳 홈 테스트 드라이브’와 최종적으로 원하는 곳에 차량을 보내주는 서비스도 포함됐다. 즉 소비자는 전담 직원을 통해 원하는 제네시스 모델의 특정 트림과 옵션 장착 차량을 집 앞에서 미리 몰아볼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 북미 담당인 마크 델 로소 CEO는 “진정한 럭셔리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고객의 럭셔리인 시간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