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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마트 아케디아점 코로나 확진자 9명

"보건국 보고 뒤 방역 완료"
직원 마스크·장갑 의무화

H마트 아케이디아점 직원 9명이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H마트 아케이디아점 전경.

H마트 아케이디아점 직원 9명이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H마트 아케이디아점 전경.

H마트 아케디아 지점에서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H마트 본사로부터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아케이디아 지점 직원 9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H마트는 LA카운티 보건국에 해당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H마트 본사 측은 “가주 및 LA카운티 보건국 지침에 맞춰 위생 수칙 준수와 전문 업체를 통해 현재 철저한 방역을 모두 완료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후에도 지속적인 매장 전체 방역을 실시하며 주와 보건국의 서포트에 따라 정상영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해당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H마트 아케이디아 옐프 페이지에 올라온 ‘코로나19 확진 직원 9명’관련 내용을 업로드했다. 또한 LA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직접 찾은 H마트 아케이디아점 9명 확진자 자료도 공개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락다운 이후 이 지점만 갔는데 걱정이다’, ‘얼마전 다녀왔는데 사람 많고 고기 섹션도 비어있었는데, 우리 가족 모두 긴장하며 증상 있는지 주시하는 중’ 등의 댓글을 남겼다.



H마트 아케이디아점의 한 직원도 본지와의 통화에서 “확진자 9명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방역 처리를 다 했고 최근 보건국 인스펙션 결과 문제 없었다”고 강조했다.

H마트 본사 측은 “아케이디아점은 전 직원에게 마스크, 장갑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쇼핑카트 소독은 물론, 방문 손님들에게 손 세정제 및 일회용 장갑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희정·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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