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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상권 활성화 사업 본격화

아시안아메리칸연맹 13일 론칭

플러싱 유니온스트리트 소상인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은 10일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의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는 ‘유니온스트리트 소상인 지원 프로그램’을 13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상가 내 폐업한 상점들의 간판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언론 광고 등을 포함한 상권 홍보 활동과 홈쇼핑 웹사이트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니온스트리트 한인 상권을 포함한 지역 아시안 소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YCEDC는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을 통해 지역 상권에 100만~150만 달러 가량의 예산을 지원한다. AAF는 지난해 12월 아시안소기업의 경제 기여도와 업주들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소유 기업은 전체 뉴욕시경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언어 장벽 등을 이유로 시 정부의 관련 서비스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임익환 유니온상인번영회장은 “당초 지난달 말 공식 론칭할 계획이었지만 휴가철이 돼 약간 지연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플러싱커먼스 공사 시작 이후 유니온 상권이 입은 피해가 어느 정도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영회와 AAF 는 오는 13일 플러싱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상인 지원 프로그램의 론칭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용처 및 사업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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