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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메릿 장학생 준결 진출 한인 65명

OC 학생 278명 중 23.4% 차지
어바인 최다 배출…풀러턴 2위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 선정 2018년도 세미 파이널리스트(Semi-Finalist)에 OC학생 278명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성씨 기준 한인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65명이다. 전체의 약 23.4%를 한인이 차지한 것.

NMSC가 지난 13일 공개한 제63회 내셔널 메릿 장학금 세미 파이널리스트 명단엔 전국에서 선정된 약 1만6000명이 들었다. 이 가운데 약 90%인 1만5000명 가량이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다.

오렌지카운티 34개 도시 가운데 세미 파이널리스트를 배출한 도시는 총 25개다.

가장 많은 학생을 명단에 올린 곳은 어바인이다. 109명을 기록, 여타 도시를 압도했다.표 참조



두 번째로 많은 준결승 진출자를 배출한 곳은 풀러턴(47명)이다. 이어 샌타애나(14명), 랜초샌타마가리타(13명), 애너하임·사이프리스·헌팅턴비치·샌후안캐피스트라노(이상 8명) 순으로 집계됐다.

한인 세미 파이널리스트가 가장 많은 도시 역시 어바인, 풀러턴 순이다.

어바인에선 27명, 풀러턴에선 17명의 한인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내셔널 메릿 장학금은 전국 각지의 2만2000여 개 고등학교에서 160만여 명의 학생 가운데 표준학력시험, 학업 성적은 물론 학교 생활, 사회 봉사, 리더십 자질 등을 평가해 수여된다.

NMSC는 "전국 고교 시니어 중 1% 미만이 세미 파이널리스트 명단에 든다"고 밝혔다.

2018년도 결승 진출자 명단은 내년 2월, 우승자는 내년 4월~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우승자는 각 주, 기업, 대학 등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받게 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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