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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애플에 수색 영장 발부…"텍사스 총격범 데이터 내놔"

연방수사국(FBI)과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의 기 싸움이 다시 불붙을 전망이다.

IT 전문매체 시넷은 20일 FBI가 텍사스주 교회에 난입해 26명을 살해한 총격범 패트릭 켈리가 사용한 아이폰SE에 담긴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애플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애플 대변인은 시넷에 회사는 법 집행 문제에 관해서는 코멘트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면서 그러나 아이폰 잠금해제를 위해서는 수색영장 외에 수사기관으로부터 기술적 도움 요청을 받아야 한다고 밝혀 알려진 것과 달리 FBI가 보안해제와 관련해 애플에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FBI는 지난 2016년 14명을 숨지게 한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총기 테러범의 아이폰5C 잠금 해제를 놓고 애플과 다툰 적이 있다.

테러 용의자의 스마트폰 데이터에 접근하려 했지만, 잠금화면을 해제하지 못해 애플 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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