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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케어 15일 신청 마감

막판 폭주 예상

2018년도 오바마케어 신청 마감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오바마케어 신청일이 45일간으로 줄어들면서, 내년도 오바마케어 신청가능일이 오는 금요일인 15일밤이면 마감된다.

일리노이를 포함한 미국 39개주와 워싱턴DC 주민들이 가입 가능한 오바마 케어 보험 프로그램에 막판에 신청자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월에는 일주일 평균 약 50만명 정도 신청했으나, 11월 마지막주에 55만명을 넘어섰고, 지난주에는 오바마케어 신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82만3000명이 신청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누계 인원이 지금까지 360만명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오바마케어에 1300만명이 신청했고, 마감 기간이 1월 31일로 올해보다 무려 두배나 길었다. 지난해 신청 마감일이 1월 31일이었을 때,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인원은 모두 920만명이었다. 지금까지 웹사이트 누적 신청 인원보다 거의 3배에 가까운 인원이다. 거의 600만명의 차이가 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아직 홍보가 덜 되어 시골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마감일이 15일로 코앞에 닥친 것을 모르고 있거나, 아예 신청을 포기하지 않았는지 우려되고 있다.


노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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