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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법안' 전국 캠페인

"불법체류 학생에 영주권을"

불법체류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일명 드림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 캠페인이 한인 커뮤니티에 전개된다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9일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드림법안 지지를 위한 전국 전화걸기의 날 행사에 참여 연방정부에 드림법안을 지지한다는 한인 커뮤니티의 입장을 전달한다
지난 달 23일 뉴욕주에서 시작된 이 행사는 테네시 플로리다주 등 남부지역을 끝으로 4월 말 마감된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민족학교와 NAKASEC에서 9일 주관하며 10일부터 15일까지는 멕시코 및 중남미계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가 중심이 돼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법안인 만큼 한인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전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으로 부탁했다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은 당일 백악관 의견접수실(202-456-1111)이나 연방상원 원내총무인 빌 프리스트 의원 사무실(800-369-0315)로 전화해 드림법안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드림 법안은 16세 이전에 미국에 입국해 최소 5년간 체류한 뒤 대학에 입학했거나 고교졸업 검정고시(GED)를 통과한 경우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 법안은 현재 연방상원 본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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