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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A 보험 또 인상

하와이주의 가장 큰 보험회사 하와이메디컬서비스협회(이하 HMSA)의 중소기업 보험료가 12.7%까지 오를 전망이다.

지난 8일 HMSA는 하와이의 10,8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험료가 20년 만에 가장 크게 오를 것이라 발표했다. 7월1일부터 적용될 이번 보험인상안은 먼저 주 보험 책임자 슈미츠로부터 승인받아야 한다.

HMSA측은 비싼 의료비, 의사와 병원 지원금, 치료범위 확대 등 증가한 손실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보험료 인상이 어쩔 수 없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년 중소기업 대상 보험료는 10.4%가량 인상했었다.

HMSA는 작년 한 해 동안 3,580만달러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험사는 중소기업들에게 송신한 편지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보험료 인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편지에는 “적당한 보험료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몇 년간 의료비용의 빠른 증가로 인해 불경기에도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서술되었다.



HMSA는 연속적인 순손실을 기록한 지난 3년 동안 적립금에 의존해왔으나 재무 최고책임자 리빙크는 회사가 더 이상 투자수익에 의존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인상은 20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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