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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 거래 여전히 ‘썰렁’

콘도는 무려 27.5% 하락 ...간가는 다소 상승

지난 3월 중 오아후 단독주택의 중간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하락한 62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오아후 단독주택 값은 지난 5개월 내내 전년대비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단독주택은 2월에도 2.5% 하락한 바 있다.

거래량도 총 282채로 전달에 비해서는 다소 상승했지만, 작년의 330채보다는 14.5%로 크게 감소했다.

콘도미니엄의 거래량도 지난달 392유닛을 기록해 일년전의 541유닛보다 무려 27.5% 하락했다.


그러나 콘도미니엄의 중간가는 지난해 3월 32만1000달러에서 올해 3월 32만9000달러로 2.6% 상승했다.
콘도 값은 올 들어 전년대비 3.1% 상승한 상태다.

하와이대학 경제연구기구는 올 한해 단독주택의 값이 전년에 비해 3.2%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 역시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주택의 중간가가 올해 2.4% 정도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에도 부동산 경기의 하락은 이어져 올해에 이어 2.3%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콘도 역시 올해 1%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는 하락폭이 더 커져 2.8%로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호놀룰루 부동산중개인협회는 내다봤다.

그러나 로컬 경제학자들은 미 본토의 경기침체 등에도 불구하고 오아후 부동산 가격은 급속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개인소득의 꾸준한 증가와 낮은 실업률 등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달 부동산 시장에 나온 단독주택의 매물은 총 1919채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년전 1714채에 비해 200채 정도 많은 수치다.

콘도 매물 역시 지난해 2476유닛보다 2581유닛으로 더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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