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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팔면 70~80% 돌려받는다

교환 웹사이트들 큰 인기
나이키 상품권 최고 가치

연말선물로 가장 인기인 상품권. 특히 필요하지 않은 상품권을 선물로 받으면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다른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이를 되팔아 현금화할 수 있어 좋다.

CNN머니는 기프트카드닷컴(giftcards.com), 카드풀닷컴(cardpool.com), 기프트카드레스큐닷컴(giftcardrescue.com), 몬스터기프트카드닷컴(monstergiftcard.com) 등 기프트카드를 거래하는 웹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월렛허브(WalletHub)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달러짜리 상품권을 판매하면 현금으로 보통 70~80달러 정도 돌려받을 수 있다.

업체별로는 100달러짜리 나이키 기프트카드 판매시 93.66달러를 돌려받아 최고 가치 상품권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뒤를 이어 타겟(81.88달러), 넷플릭스(81.75달러), 월마트(83.94달러), 아마존(77.50달러), 베스트바이(83.12달러), 코스트코(82.67달러), 던킨도너츠(70.49달러), TJ맥스(68.47달러), 아이튠스(60달러), 스타벅스 73.85달러 등의 순이었다. 의류 브랜드 H&M은 55.47달러로 가장 낮은 가치를 기록했다. 이들 상품권을 매입하는 업체는 소비자 수요에 따라 상품권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

한인들도 많이 주고받는 100달러짜리 메이시스 상품권의 경우 몬스터기프트카드닷컴을 통해 판매하면 70달러지만 기프트카드닷컴을 이용하면 80.50달러에 판매할 수 있다.

월마트나 타겟처럼 인기 있는 기프트카드는 사이트별로 매입 금액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수요가 적은 상품권일수록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또 상품권에 받는 이의 이름이나 이니셜 등이 새겨져 있다면 카드를 되팔지 못할 수도 있다.

CNN머니는 웹사이트마다 상품권의 현금화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는 모든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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