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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캘리포니아' 가입 서둘러야

1월1일부터 혜택 받으려면
15일(금)까지 가입 완료해야

내년 1월 1일부터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는 가정은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커버드캘리포니아 가입 마감이 이번주 금요일(15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현재의 플랜 연장은 내년 1월 31일까지 가능하지만 신규 가입자, 일부 갱신자 또는 가족은 이번주 금요일인 15일까지 선택을 마쳐야 다음 달 1일부터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방 정부의 오바마케어 축소 및 폐기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주에서는 오히려 가입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11월 커버드캘리포이아 가입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내년부터는 주요 플랜 제공사인 앤섬 블루크로스가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는 바람에 신규 플랜을 찾는 가주민들이 늘었으며, 미가입자에 대한 벌금을 성인 한명당 695달러로 유지되면서 갱신 또는 신규 가입자가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일부 인상 조치도 가입을 독려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 문의는 커버드캘리포니아 웹사이트(www.coveredca.com)를 참조하거나 전화(800-300-1506)로 하면 된다.

한편, 가주 주요 지역을 버스를 타고 홍보 투어 중인 커버드캘리포니아의 피터 리 디렉터는 12일(화) 한인타운을 방문해 가입 권장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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