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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메디칼그룹, 사운드패스사와 제휴

시애틀 진출 4개월 만에 2번째 보험사와 계약 체결
한인들을 위한 한의원 보험 처리 2019년부터 계획

시애틀 메디칼 그룹이 설립 4개월 만에 휴매나사에 이어 두 번째로 사운드패스(Soundpath) 건강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메디케어 서비스를 확장한다.

캘리포니아주 최대의 한인 메디컬 그룹인 서울 메디칼 그룹(대표 차민영 박사)은 워싱턴주 한인들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미주 최대 건강보험사인 휴매나와 제휴하고 시애틀 메디칼 그룹이란 이름으로 진출한 바 있다.

시애틀 메디칼 그룹과 사운드패스는 27일 시택 시더브룩 로지에서 제휴 기념행사를 갖고 11월 1일자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두 회사 간에 제휴하는 메디케어 등록은 12월 7일부터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애틀 메디칼 그룹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주봉익 박사와 기독의료원 원장인 이영호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사운드패스에서는 스티브 슈람 부회장과 분야별 담당 이사들이 자리했다.



주봉익 부회장은 “사운드패스와 파트너가 되고 싶어 계속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7번째에 겨우 연락이 닿았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전하고 “끝까지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양사의 협력에 기대를 나타냈다.
사운드패스의 스티브 슈람 부회장은 참석 언론과 건강보험 브로커들에게 회사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체결에서 보험 업무를 대행하는 사운드패스 보험사는 가톨릭 헬스 이니셔티브(Catholic Health Initiatives, CHI)의 자회사로 2007년 페더럴웨이에서 설립됐으며 워싱턴주에서 메디케어 보험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사운드패스 건강보험은 일반 병원 뿐 아니라 안과, 치과 등도 일부 커버하며 회원들은 피트니스 센터 이용 등의 혜택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한인 고객들을 위해 2019년부터 한의원의 침술 보험 혜택도 계획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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