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이대로 괜찮은가
올스테이트사와 애틀랜틱 미디어, 설문조사 실시
산업성장에 따른 주민들 반응 부정적으로 나타나
보험회사 올스테이트와 애틀랜틱 미디어가 최근 18세 이상 400여명의 퓨젯사운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70% 이상은 지금의 산업 발전이 중산층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60%의 응답자는 시애틀에서의 삶의 질이 더 나빠지거나 혹은 겨우 예전과 다름없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현재 퓨젯사운드 지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69%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65%는 앞으로 젊은 세대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생길 것 같으니 시애틀에 머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또한 시애틀 기반 기업 중 가장 자랑스러운 기업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27%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더 게이츠 파운데이션이 기록했다. 온라인 최강자 아마존은 12%로 3위, 코스트코는 11%로 4위, 스포츠 용품 전문점 REI는 7%로 5위에 선정됐으며 스타벅스는 5%에 그쳐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여행 전문회사, 익스피디아는 안타깝게도 0%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 9월 20일~24일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400여명의 응답자들은 킹, 피어스, 소노호미시와 킷샙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이중 50%는 핸드폰으로, 나머지 반은 집전화로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