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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지원 신청 13일 시작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뉴욕주 중.저소득층 가정 난방비 지원 프로그램(HEAP.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 정규 신청이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HEAP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지원금을 받아 운영되며 가구당 최대 726달러의 난방비를 지원해 준다. 가족 수와 연소득, 주택 난방 방식, 가족 구성원 중에 6세 미만 자녀나 60세 이상 노인, 장애인 가족이 있는 지 여부에 따라 신청 자격과 수혜 범위가 결정된다. 올해 신청 소득 상한선은 4인 가족 기준 연소득 5만3482달러 이하다. 난방 장치 고장이나 연료 부족 등으로 난방이 끊길 위험에 처한 경우에는 추가 응급 베네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응급 베네핏 신청은 오는 2018년 1월 2일부터 시작한다.

정규 HEAP 신청은 뉴욕시 외 거주자는 '마이베네핏' 웹사이트(myBenefits.ny.gov), 뉴욕시 거주자는 HEAP 웹사이트(otda.ny.gov/programs/heap)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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