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이유식 바꾸면 아이가 쑥쑥~

영양 풍부해도 소화 잘되는 식품 선택
단백질 풍부한 퀴노아, 완두콩 사용

아이가 성장하는 데 있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야 영양이 조화를 이룬다.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라 하더라도 돌 전의 아이에게는 소화에 부담이 되지 않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등푸른 생선이나 달걀흰자, 참기름 등은 너무 일찍 먹이지 않도록 한다.

탄수화물은 현미나 감자, 고구마 그리고 퀴노아 같은 곡물을 활용해 이유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고, 단백질은 살코기와 콩, 흰 살 생선들을 사용하면 적합하다. 지방은 깨와 버터 등에 풍부하고 비타민은 오이, 양파, 귤, 양배추 등에, 미네랄은 멸치와 잔새우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생후 4~5개월 아기들의 성장 첫 이유식을 여러 가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본다.

완두콩바나나미음



불린 쌀을 믹서에 곱게 갈아 물을 넣고 미음을 끓인다. 완두콩은 삶아서 믹서에 갈고 바나나는 곱게 으깬다. 끓인 미음에 완두콩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바나나를 넣어 살짝 끓인다. 다 끓인 미음을 체에 곱게 거른다. 완두콩은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 발육에 꼭 필요한 식재료다.

퀴노아브로콜리미음

믹서에 불린 쌀과 불린 퀴노아에 물을 붓고 곱게 간다. 브로콜리는 잘게 다지고 냄비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약한 불에서 쌀알이 퍼질 때까지 잘 져어가며 끓인다. 고운 체에 거르면 완성. 퀴노아에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해 비타민이 많은 브로콜리와 함께 미음을 만들면 영양균형이 잘 맞아 성장을 돕는다.

양배추미음

심을 제거한 양배추를 물에 살짝 데친 후 물을 약간 넣고 믹서에 곱게 간다. 중간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이고 5분 정도 더 끓여준다. 고운 체에 밭쳐 미음을 만든다. 양배추는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며 아미노산이 풍부해서 성장을 돕는다.

이은선 객원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