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노스베이·새크라멘토 교협 성탄절 연합예배
“기쁘다 우리 구주 오셨네”
이날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열린 SF교협 연합예배에는 400여명의 성도가 참석해 그리스도가 이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다.
이자리에서 ‘예수 안에서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구세군올네이션즈교회 오관근 사관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같은 신앙적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며 “이는 외적인 통일이 아니라 내적·영적인 통일성을 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F교협 회장 송계영 목사는 “온 인류의 구세주이시며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 성탄절을 맞이해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길 기도한다”고 메세지를 남겼다.
이날 성탄을 축하하기 위해 목사·사모 연합 합창단(지휘 오영주), 장로·권사 연합 찬양단(지휘 한홍기), 연합성가대(지휘 피터 김), SF 기독소년소녀합창단(지휘 송수정)이 특별 찬양 무대를 꾸몄다.
SF 교회연합회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통해 모금된 헌금의 일부를 필리핀 태풍 하이옌 피해자 돕기 성금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성금으로 기탁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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