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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과자 '또 멜라민'

토론토한인식품점은 취급 안해

한국에서 멜라민 조사 대상 품목 가운데 롯데 ‘슈디’ 등 4개 제품에서 또다시 멜라민이 검출돼 주부들의 먹거리 걱정이 커진 가운데 다행히 한인식품점들은 이들을 취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마즈의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앤엠즈 밀크', 한국네슬레의 '킷캣' 제품에서 각 1건, 그리고 롯데제과 비스킷 '슈디' 4건 등 총 7건에서 멜라민이 추가로 검출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멜라민이 나온 중국산 가공식품은 10개 제품으로 늘었다.

무역회사 팬아시아(한국식품에 공급)의 이창복 대표는 6일 “롯데 상품들을 취급하지만 다행히 문제가 된 것들은 없다”고 말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이기수 대리도 “워낙 한국에서는 많이 본 상품들이지만 우리는 취급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조심할 것이다”, H마트 김승룡 마켓팀장도 “킷캣은 오픈 초기 잠깐 있다가 안 팔려 치웠다. 슈디, 엠앤엠즈, 스니커즈는 유통한 적이없다”고 말했다.



'슈디'는 롯데제과 중국법인인 롯데칭다오푸드에서, '땅콩스니커즈 펀사이즈'와 '엠앤엠즈 밀크'는 다국적 제과기업 마즈사(社)의 현지법인에서, '킷캣'은 세계적 기업인 네슬레 텐진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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