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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10% 할인·관광 혜택”

대전시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충우회와 업무협약도

“대전에서 의료비 할인·VIP 의료서비스·시내 관광 모두 즐기세요.”

베이지역을 방문한 염홍철 대전시장이 20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서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대전광역시와 대전 의료관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관광 협약 의료기관인 충남대·건양대·대전선병원, CMI종합검진센터·킴벨피부과 관계자들이 각 기관의 의료상품을 발표했다.

염시장은 “대전으로 진료를 받으러 오는 북가주 한인들을 위해 진료비 10% 할인혜택과 VIP 맞춤형 환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동춘당·대전문화예술단지·유성온천 등 대전의 대표적 관광지 투어를 비롯, 문화 공연관람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선병원 선승훈 의료원장은 “JCI국제인증(국제 의료기관 평가 위원회에서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국제 표준 의료서비스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의료기관에게 발급하는 글로벌 인증제도)을 받은 국제검진센터와 치과병원 등을 자랑하는 선병원으로 검진 및 치료를 받으러 오는 동포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시는 SF 충청향우회와 북가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의료관광시 총진료비의 10%는 SF 충청향우회 발전기금으로 기탁된다.
SF 충청향우회를 통해 대전의료관광을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시작 시점은 협의중이다.

▶문의: (510)915-4278.



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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