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S, SF 리치몬드 디스트릭점 그랜드 오프닝
“새 건물서 비영리 의료 서비스”
NEMS는 SF에서 가장 큰 비영리 커뮤니티 헬스센터로 매년 5만7000명의 환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968년 무보험·저소득층 동양인들이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09년에는 고경주 연방보건부 차관보가 방문한 바 있다.
NEMS는 21일 리치몬드 지역구를 담당하는 에릭 마 SF 시의원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리랜드 이 가주 상원의원, 데이빗 추 SF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리치몬드 디스트릭점 오픈은 홍콩 기업가 티후아 구 박사 내외의 기부로 이뤄졌으며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심장학과, 방사선학과, 발병학과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에디 첸 NEMS 대표는 “큰 뜻으로 건물을 기부해준 구박사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더욱더 많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후아 구 박사는 “이 지역 중국 등 아시안 커뮤니티에 의료 서비스가 절실한 것을 보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소: 1033 Clement St. SF
▶문의: (415)391-9686 / www.nems.org
황주영 기자 sonojun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