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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천주교 한국 순교자 성당 추수감사절 감사 미사

“감사가 더 큰 은혜를 부릅니다”

“평범한 우리 삶이 축복받은 삶입니다.”

지난달 28일 산호세 천주교 한국 순교자 성당(주임신부 황선기 마티아)에서 추수감사절 감사미사가 열렸다.

산호세 성당 신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미사에서 황신부는 시청각 복합 장애를 가지고도 사회운동가와 교육자로 성공한 헬렌 켈러의 기도를 인용하면서 ‘감사하는 삶’을 강조했다.

황신부는 헬렌켈러의 기도 ‘사흘만 세상을 볼 수 있다면 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보겠다.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바뀌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싶다. 단언컨데,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를 들려주며 평범한 우리 삶이 얼마나 큰 축복을 받았는지 상기할 것을 당부했다.



황신부는 “감사하며 사는 삶이 하느님 뜻”이라며 “이로써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구원의 은총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유경 기자 quuee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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