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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가정의 부족 여전 90만명 ‘의료 사각지’

온타리오주 주민들 중 상당수가 정부의 여러 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정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주가정의학회(OCFP)에 따르면 최소 60만, 최대 90만 명의 주민들이 가정의가 없다. 자넷 카스퍼스키 회장은 “가정의 절대 부족은 워크 인과 병원 응급실 충당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 회장은 “가정의가 없는 주민들은 때맞춰 독감예방 주사를 맞지 못하는 작은 일에서부터 매우 중요한 건강사안까지 빠뜨리기 십상이다”며 “가정의는 주민들이 필요한 모든 질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학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이상이 현재 온주 가정의 부족사태가 심각한 상태라고 답했다.



이 학회 또다른 관계자는 “주정부의 가정의 부족 해결 노력은 의료계가 생각하는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모자란다. 60만명이 가정의가 없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주정부는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19-29일 사이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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