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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 감염 사망 12명째

2주일 전부터 발생한 전국적인 식중독 사태와 관련 리스테리아균 감염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확인된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연방보건국은 1일 “가공육류업체 ‘메이플 리프 푸드’ 토론토 공장에서 시작된 리스테리아균으로 온타리오 주민 10명,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1명, 알버타주 1명 등 12명이 직접 감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외 리스테리아균이 직접적인 사인으로 의심되는 사망자 7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26건, 감염이 의심되는 사례는 21건으로 대다수 환자가 발생한 온주 외에 BC, 알버타, 사스캐처완, 퀘벡주 등으로 식중독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 보건국은 이날 “리스테리아 감염으로 남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환자의 입원 시기는 메이플리프 사태가 발생하기 전으로 현재의 전국적 식중독과는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연방보건국은 “리스테리아 잠복기는 음식 섭취 후 최대 70일로 감염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사례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이플리프 푸드는 대대적인 리콜을 발동했으며,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10여개 샌드위치 제품도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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