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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퓨전음악 ‘감동 한마당’

해밀턴한인회 광복절, 건국 60주년 공연 ‘성황’

해밀턴한인회(회장 주점식=본보 지국장) 주최 8.15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공연이 29일(금) 해밀턴 아쿠아리우스 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근하 한인회총연합회장, 이상훈 토론토한인회장, 박종섭 런던한인회 부회장을 포함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국민의례 및 인사말, 2부 월드뮤직플레이어스 공연으로 진행됐다.

주 회장은 “해밀턴 한인회가 설립된 이래 이러한 훌륭한 극장에서 동포대상 음악회를 주최한 것은 처음이다”며 “한인과 비한인이 어울려 우리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로 음악을 연주해 동포1세는 물론 2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국악인 홍세린씨가 소금, 대금, 해금, 태평소, 징, 장구 등의 한국 악기로 음악을 이끌면서 바이올린, 드럼, 기타, 키보드 등과 함께 영화음악, 클래식, 한국민요 등을 연주했다.



특히 한국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장면을 배경으로 깔면서 이 영화의 주제음악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해밀턴 이모(47)씨는 “매우 감동적인 공연 이었다. 내년에도 이러한 연주회를 마련했으면 한다”, 토론토 송모씨는 "해밀턴 한인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한 행사였다"며 한인회에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해밀턴장로교회 고영민 목사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 가족 모두 왔다. 만은 교인들이 이 공연을 보기위해 와있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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