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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커피컵 퇴출 검토

토론토가 쓰레기 감량 정책에 비닐봉지에 이어 종이 커피 컵 퇴출을 검토하고 있다. 토론토시는 현재 42%의 쓰레기 재활용 비율을 2010년까지 70%로 끌어올리는 공격적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제프 레스본 폐기물처리국장은 13일 “무겁지는 않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일회용 쓰레기들을 없애야 한다”면서 퇴출 대상으로 커피컵, 테이크아웃 음식물 컨테이너, 비닐봉지를 꼽았다.

이들을 일상생활에서 퇴출하는 방법으로는 ▲전면 금지 ▲세금 부과 ▲보증금 환불 프로그램 이 논의되고 있다.

하워드 모스코 시의원은 “시내 상점들은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종이박스와 기타 포장용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제조회사들에게 상품 포장 부피를 줄이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듀람과 욕 등의 지역은 매립쓰레기 감량 방안으로 소각로 설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토론토는 온주 런던 인근의 ‘그린 레인(Green Lane)’ 매립지를 고수할 방침이다.

온주지자체연합(AMO)은 지난주 회의에서 “제조사들의 과대 포장으로 지자체들이 연 1억5000만달러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며 포장 부피를 줄일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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