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젊은이들 캐나다 차량횡단 탐험

한인 젊은이들이 차를 타고 토론토에서 로키 산맥까지 캐나다 횡단 탐험을 떠난다. 이번 탐험을 기획, 후원하는 티모비(TMobee) 이경선(사진) 대표에 따르면 탐험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은 이 대표를 포함, 총 5명으로 사진촬영, 동영상 제작, 글쓰기 등에 자질 있는 유학생들이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 대표는 “이번 주말 토론토를 출발해 밴쿠버까지 왕복 1만 킬로를 15일간 탐험한다. 가는 동안 각 도시와 관광지, 캠프장 등을 다니며 다양한 관광, 여행 정보를 각종 콘텐츠로 제작해 나중에 소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티모비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판매하는 멀티캐리어 회사다. 이 대표는 “차량을 이용한 캐나다 횡단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지만 실제로 해보긴 힘든 일이다. 젊은이들이 도전 정신을 한껏 발휘 신나는 여행을 하고 사진전 등을 통해 유용한 정보로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에선 이 대표 소유, 현대 베라크루즈 차량을 이용한다. 티모비는 9월13일(토) 와사가비치에서 티온배 페인트볼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인 및 유학생, 국제유학생 등도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647-436-8789

(김영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