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여름 축제 CNE 15일 개막

독특한 전시, 볼거리 봇물

토론토 대표적 연례 여름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가 15일(금) 레이크 쇼어 익시비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 130회인 CNE는 1879년 농부들을 중심으로 한 산업박람회에서 시작, 오늘날 참가자 100만명이 넘는 대축제로 자리잡았다. 행사는 9월1일(월)까지 계속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엔 킴 미첼, 월드 클래식 로커, 스탬피더즈 등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15-28일엔 집시 전통, ‘토론토 서커스 오렌지’ 등 공연도 이어진다. 참전용사들의 퍼레이드, 캐나다 공군 뮤지컬 행진 등도 있다.

올해는 각종 탈 것과 불꽃놀이, 에어쇼, 퍼레이드 외에도 대형 퀼트 제작, 캐나다 군대, 예술품 등 독특한 전시가 줄을 잇는다.

특히 퀼트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된 캐나다 사회를 대표하는 것으로 150개 각기 다른 인종배경의 이민자, 원주민들이 참가 폭 3.5m 길이 36m 짜리 대규모 퀼트를 제작, 전시한다.



뮤직 페스티벌, 인간 대포, 애완동물 쇼, 연방경찰의 말과 함께 하는 뮤직 쇼 등도 있다. CNE측은 “이 박람회 관람은 캐네디언의 전통이다. 캐나다를 알고 즐기는 데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면서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하며 개막일 당일은 자정까지, 이후엔 오후 10시까지. 마지막날인 노동절은 오후 7시에 닫는다. 입장료는 성인 14달러,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60세 이상 시니어는 10달러. 온라인 구입시엔 최고 31%까지 할인한다.
공립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나눠 준 1일 입장 티켓을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www.theEx.com 참조.

(김영주 기자 nicole@joongangcanada.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